[경상매일신문=김영식기자]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‘1휴게소 1명품먹거리’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.
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휴게소 명품 먹거리 혁신을 위해 ‘1휴게소 1명품먹거리’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.
그 일환으로 지난 22일부터 칠곡(부산방향)휴게소에 43년 전통의 경양식 전문점 ‘한미식당’이 영업을 시작했다. ‘한미식당’은 1980년 칠곡군 왜관읍에서 영업을 시작한 이후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하는 ‘백년가게’로 지정되는 등 43년간 지역주민들에게 널리 사랑 받아 온 경북 칠곡군의 지역 대표 맛집이다.
또 대구시에서 운영 중인 맛집 사이트인 ‘대구푸드’는 칠곡(서울)휴게소의 ‘대구 따로 국밥’을 추천했다. ‘대구푸드’는 그간 대구시 내의 음식점들만 선별해 맛집을 알려왔으나, 대구시 밖에 있는 식당 중 최초로 ‘칠곡(서울)휴게소 대구따로국밥’을 선정했다.
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“‘1휴게소 1명품먹거리’ 추진을 위해 지역 유명 맛집 유치는 물론, 휴게소 자체 음식의 명품화를 위해 고민하고 있다”면서 “앞으로 식사류 뿐만 아니라 ‘新辛떡볶이’ 출시 등 간식류까지 확대해 휴게소 명품 먹거리 정착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“고 밝혔다.